스리랑카, 12월 제16차 정부간위원회 개최 제안

스리랑카가 2021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콜롬보에서 다가오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2021년 3월 8일에 이 제안을 매우 반갑게 승인했다. 어네스토 오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írez) 유네스코 문화 담당 차관보는 “우리가 이 새로운 법정 주기를 시작하는...

2개의 카레 이야기: 문화유산으로서 전통 요리

'이렇게 말이야.' 나이 든 여성은 흐르는 물에서 손가락으로 붉은 렌틸콩을 훑으며 말했다. 내가 묵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주방에는 여럿이 모여 있었다. 스리랑카 캔디(Kandy) 교외의 한마을에 있는 이곳의 주방에는 가스버너 하나, 밥솥, 식탁 그리고 여러가지 향신료로 가득 찬 선반 하나가 전부였다. 이곳의...

구글에서 만나는 전설의 네팔 도깨비 ‘라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구글 아트앤컬처 플랫폼을 통해 남아시아의 다섯 가지 무형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센터는 2016년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흥미로운 영상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공개된 태평양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회는 태평양 지역 특유의...

사라져가는 언어 보호를 위한 노력 : 남아시아 언어ㆍ문화ㆍ문학 국제학술회의

제13회 남아시아 언어·문화·문학 국제학술회의(이하 ICOSAL)가 마이소르(Mysore, Mysuru,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옛 마이소르주) 소재 도시)에서 2018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ICOSAL은 전 세계의 학자들로 구성된 국제학술포럼으로 남아시아의 언어, 문화 및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올해 회의는 인도어중앙연구소(Central Institute of...

안감(Angam), 스리랑카의 전통 무예

안감(Angam) 또는 안감포라(Angampora)은 최고의 싱할라 전통 무예이자 스리랑카 국가 무형유산 목록의 주요 종목이다. 안감 기술은 인체의 힘을 기초로 하며 샷, 펀치, 락, 점프, 레슬링 등의 기술이 포함되는데 요가, 명상 및 도술 또한 중요 요소이다. 안감 무예가들은 강한 육체적 힘과 유연성뿐만...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활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전 세계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