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거에 담긴 문화, 방글라데시 릭샤 예술

릭샤(rickshaw)는 3륜 무동력 인력거로, 1940년대 방글라데시 도심 지역에 처음 등장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 ‘릭샤 페인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릭샤 화가들은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는다. 릭샤의 뒷면과 지붕에 그려진 그림, 또한 지붕 장식이나 꽃무늬로 가득한 황동 꽃병에서 화가들의...

런던에서 만나는 남아시아 전통문학의 모든 것

영국 런던에 소재한 영국국립도서관(British Library)은 5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에 걸쳐 자이푸르문학축제(ZEE Jaipur Literature Festival, ZEE JLF)를 개최한다. ZEE JLF는 지구상의 최대 문학축제 중 하나로서 전 세계 유수한 작가들을 초청하고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되었다. 이 축제는 또한 평등과 민주주의에 기반하여 인문학자,...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남아시아 무형유산 NGO 사례도서 발간 사업 착수

무형유산의 보호가 어떻게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이는 최근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화두이다. 구전전통과 공연예술, 사회적 관습‧의례‧축제, 자연과 우주에 대한 전통지식, 전통 공예기술 등을 포함하는 무형유산은 현대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다....

망갈쇼파자트라, 방글라데시인들의 행복의 행진

파헤라 바이샤크(Pahera Baishak)는 벵골력에 해당하는 새해 첫 날에 해당하는 날로써, 15세기에 무굴제국의 아크바르 황제가 수확철과 세금징수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지정한 이래로 현재까지 많은 도ㆍ농 공동체들이 이날을 기리며 함께 즐기고 있다. 이름이나 출신과 상관없이 종교와 카스트, 사회계층, 교리, 성별 및 나이를...

‘신의 벽’, ICH예술가를 위한 사원 벽화 프로젝트

인도 라자스탄 주 남부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50km 정도 떨어진 동북쪽에 위치한 아라발리 산맥 지역에는 나트드와라(Nathdwara)라고 하는 유명한 비슈누파 성지가 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신자들이 성지의 중심인 슈리나트지 사원을 방문하여 14세기에 만들어진 슈리나트지 성상을 숭배한다. 슈리나트지(Shrinathji)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크리슈나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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