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지난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 종목인 줄다리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문화 간 이해를 돕고, 미래세대를 위한 무형유산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줄다리기 문화상자(ICHCAP Culture-Full Box)’를 제작했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후원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의 협력으로 제작한 줄다리기 문화상자는 국립 박물관, 보존회,...
지난주 진행된 의장단 회의에 이어 제16차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회의가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월요일(파리 시간) 오전 세션의 시작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900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다. 유네스코스리랑카위원회 사무총장인 푼치 닐람 미가스와트가 본 회의의 의장을 맡는다. 매일...
대한민국 2020년(15.COM)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연등회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열린다. 음력 4월 8일(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 전국이 화려한 등불로 빛난다. 원래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종교 의식이었던 연등회는 이제 모두에게 열려있는 전국적인 봄 축제로 자리잡았다.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 있고, 등불을 들고 있는 군중이...
파리, 12월 17일 - 올해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개최)에서는 긴급 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3 종목 및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29 종목이 등재됐다. 긴급 보호가 필요한 무형유산 목록에는 생존 가능성이 위협 받고 있는 무형유산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공동체와의...
최근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규등재를 통해 다양한 동남아시아 가면극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 이 가면극은 신의 환생으로 추앙받는 라마(Rama) 왕이 마왕 라바나(Ravana)를 물리친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마지막주 태국과 캄보디아의 가면극인 콘(Khon)과 르콘콜(Lkhon Khol)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했다. 그러나...
유네스코는 2019년도 목록 등재를 위한 신청서의 마감시한을 주말 및 공휴일이 겹침에 따라 기존의 3월 31일에서 4월 3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긴급보호목록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모범사례 등록 국제원조 요청 예년도 심사 주기 및 정부간위원회 결정사항에 따라 사무국은...
제주도를 처음 온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것이 있다. 바로 검은 돌이다. 제주는 화산섬으로 온통 돌투성이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내뿜은 화산탄들이 흩어져 제주의 모든 땅들을 뒤덮고 있다. 지금도 밭에 가면 흔하게 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농사를 짓기가 어렵다. 하지만 13세기부터...
세계맹금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Falconry and Conservation of Birds of Prey, IAF)의 제48차 대표자 회의가 2017년 9월 3일부터 9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의 촐폰아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청소년문화체육부의 국가체육국의 지원으로 세계 노마드 대회(World Nomad Games)를 조직하고 있는 살부룬 연맹(Salburun Federation)의 초청으로 개최되었다. 9월...
다오 머우(Dao Mau)는 16세기부터 전해내려 온 베트남의 고대 모신(母神) 의례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8월 1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는 최초로 다오 머우 의례 행사가 진행되었다. 불가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이 외무부의 국가문화원과 공동으로 해당 행사를 조직하였으며, 의례는 천(天)계, 수(水)계 및 지(地)계(산과 숲)에 공물을...
파헤라 바이샤크(Pahera Baishak)는 벵골력에 해당하는 새해 첫 날에 해당하는 날로써, 15세기에 무굴제국의 아크바르 황제가 수확철과 세금징수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지정한 이래로 현재까지 많은 도ㆍ농 공동체들이 이날을 기리며 함께 즐기고 있다. 이름이나 출신과 상관없이 종교와 카스트, 사회계층, 교리, 성별 및 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