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형유산 보호 노력을 지속하다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는 지난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무형유산 목록화와 관련한 훈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북한 문화유산보호국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무형문화유산기금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유네스코 지역사무소와 회원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국제지원 프로젝트로서, 그 틀을 마련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의 공동체...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에 의한 무형유산 목록작성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해당 워크숍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와 중국의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이하 CRIHAP)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국내 무형유산 분야 전문가, 연구자, 실연자 등 26명이 참가하는 열띤 배움의 장이 되었다. 공동체 기반 목록작성을 주제로 한 본...

싱가포르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유산목록 발표

싱가포르는 최근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부문 최초의 종합계획인 ‘싱가포르유산계획(Our SG Heritage Plan, 2018-2022)’을 수립하였으며, 국가유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4월 7일 해당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유산목록(이하 목록)을 발표하였다. 해당 목록은 다문화사회인 싱가포르에서 존재하고 연행되는 다양한 무형유산 종목들을 선보인다. 목록의 범주는 ‘구전전통과 표현’, ‘공연예술’, ‘사회적...

싱가포르의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공동체 참여

유네스코의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하 2003 협약)에 따르면 무형문화유산은 공동체에서 문화유산의 일부로 인식하는 관습, 묘사, 표현, 지식 및 기술을 포함한다. 싱가포르의 경우 무형문화유산은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관습, 지식 및 현존하는 전통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싱가포르 국립유산기관(National Heritage Board, 이하 NHB)은 최근...

유네스코, 방글라데시 무형유산 목록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유네스코 다카사무소는 방글라데시 실파칼라아카데미(Shilpakala Academy)와 함께 2017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공동체 기반 무형유산 목록화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하 “협약”) 이행을 위해 방글라데시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제도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실파칼라아카데미, 방글라아카데미(Bangla Academy), 방글라데시국립박물관, 민속공예재단(Folk Art and Craft Foundation)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