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활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전 세계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다....

시탈 파티(Shital Pati) : 방글라데시의 전통 수공예품

시탈 파티(‘차가운 매트’를 뜻함)는 방글라데시의 오래된 전통 수공예품으로 침대 시트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수세기 동안 방글라데시의 동북부 지역(실헷, 마울비바자르, 하비간지, 수나만지, 네트로코나, 브라만바리아 등)의 주민들은 얇고 부드러운 나무 줄기나 강가에서 자라는 무르타(murta, 학명은 Schumannianthus dichotomus)로 공예품을 만들었다.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아태지역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의 미래, 2017 문화동반자사업 시작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의 2017 문화동반자사업이 지난 7월 10일 참가자들의 입국과 함께 시작되었다. 문화동반자사업은 지구촌 곳곳의 문화·예술인과의 교류, 연수 및 협업을 통해 한국과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여 지난 2005년부터 98개국에서 1,000여명의 동반자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센터는 아태지역 내 무형유산 정보...

인력거에 담긴 문화, 방글라데시 릭샤 예술

릭샤(rickshaw)는 3륜 무동력 인력거로, 1940년대 방글라데시 도심 지역에 처음 등장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 ‘릭샤 페인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릭샤 화가들은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는다. 릭샤의 뒷면과 지붕에 그려진 그림, 또한 지붕 장식이나 꽃무늬로 가득한 황동 꽃병에서 화가들의...

망갈쇼파자트라, 방글라데시인들의 행복의 행진

파헤라 바이샤크(Pahera Baishak)는 벵골력에 해당하는 새해 첫 날에 해당하는 날로써, 15세기에 무굴제국의 아크바르 황제가 수확철과 세금징수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지정한 이래로 현재까지 많은 도ㆍ농 공동체들이 이날을 기리며 함께 즐기고 있다. 이름이나 출신과 상관없이 종교와 카스트, 사회계층, 교리, 성별 및 나이를...

2017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

방글라데시의 2003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2003 협약) 이행을 위한 제1차 공공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이 2017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수도 다카(Dhaka)에서 열렸다. 본 워크숍은 ‘방글라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무형유산보호’ 프로젝트에 따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기금과 아제르바이잔의 재정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2003 협약 및 그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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