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르슈트(Borscht) 요리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

우크라이나의 전통음식인 보르슈트(Borscht)는 우크라이나 가정과 공동체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보르슈트를 위한 축제와 문화 행사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2020년 우크라이나 무형문화유산 국가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23년 주기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고자 했다. 지속되는 전쟁이 해당 유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에 따라,...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긴급상황’ 브로슈어 신규 발행

전 세계적으로 무형유산은 분쟁과 재난을 포함한 긴급한 상황의 영향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 한편, 그러한 긴급 상황은 사람들의 정체성과 안녕의 토대를 제공하는 무형유산의 연행과 전승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반면에 무형유산은 공동체가 다양한 유형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제16차 정부간위원회 온라인 개최

지난주 진행된 의장단 회의에 이어 제16차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회의가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월요일(파리 시간) 오전 세션의 시작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900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다. 유네스코스리랑카위원회 사무총장인 푼치 닐람 미가스와트가 본 회의의 의장을 맡는다. 매일...

공동체의 기후변화 적응을 돕는 전통지식

살아있는 유산은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의 강력한 원천으로 작용한다. 파키스탄 힌두쿠시산맥 지역의 칼라샤(Kalasha) 부족에게는 태양과 달, 별, 그림자를 관측하는 기상·천문 지식 체계인 '수리 자젝'(Suri Jagek) 풍습이 있다. 수백 년간 칼라샤 부족은 '수리 자젝'이라는 복잡한 지식 체계를 이용하여 기후를 예측하고 수확을 계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