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때, 일부 공동체들은 창조적인 방식으로 현재 상황에 적응하고 자신들의 무형유산을 계속 연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이것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네스코의 대응노력에 부합하여,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무형유산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비드-19)의 전지구적 확산으로 인해 이동에 제한을 받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번 위기가 주는 영향은 육체적인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문화적 관행과 의식이 통제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의 삶에 혼란을 주고 있다....
'모든 언어는 고유하고 독보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 원주민 친선대사 얄리차 아파리시오) 살아있는 유산의 연행과 전승은 토착공동체의 생명력과 힘, 그들의 건강한 삶(Well being)에 기여하며, 언어는 이와같은 살아있는 유산의 지속에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얄리차 아파리시오(Yalitza Aparicio)의 이야기는 멕시코를 비롯한...
살아있는 유산은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의 강력한 원천으로 작용한다. 파키스탄 힌두쿠시산맥 지역의 칼라샤(Kalasha) 부족에게는 태양과 달, 별, 그림자를 관측하는 기상·천문 지식 체계인 '수리 자젝'(Suri Jagek) 풍습이 있다. 수백 년간 칼라샤 부족은 '수리 자젝'이라는 복잡한 지식 체계를 이용하여 기후를 예측하고 수확을 계획하고...
제14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마리아 클라우디아 로페즈 의장의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번 위원회는 분쟁과 재해(자연적·인위적) 등 긴급상황에 놓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채택했다. 동 가이드라인은 최근 수년간 시리아 난민, 콩고 실향민, 태평양 제도의 재해위험경감 전략 등에 대한 유네스코의 경험과...
팔레스타인은 2011년 12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비준했으며, 이후 유네스코는 팔레스타인 관계자들에게 문화유산 관련 국가 전략 수립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고, 공동체기반의 무형유산 보호와 같은 문화지표를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라말라사무소는 팔레스타인의 살아있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팔레스타인 무형유산 보호 역량 강화"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에...
제 14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 관련 문서 일체가 2019년 11월 8일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동 문서들은 위원회의 실무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공되며, 링크를 통해 문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본 14차 정부간위원회는 2019년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개최되며, 아고라...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이후, 협약의 기원과 목적, 활용, 이행, 영향에 관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 연구들 가운데 일부는 잘 알려져 널리 보급되었으나, 상당수의 연구성과들은 여전히 찾기 어렵다. 현재 여러 언어로 연구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도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