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주체들의 협업’, ‘독자를 유인할 콘텐츠 경쟁력’.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야심차게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씨에이치링크스(ichLinks, www.ichlinks.com)의 성공은 바로 이 두 가지에 달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지난 5월 27일 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ichLinks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무형유산 정보공유 국제 영문 플랫폼 ‘아이씨에이치링크스(ichLinks, https://www.ichlinks.com/)’의 서비스 개시를 공식 기념하는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한국시간) 개최된다. ichLinks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정보공유를 통한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을 위해 지난 3월 구축한...
지난 3월 15일 서비스가 개시된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 ‘ichLinks’(아이씨에이치링크스, www.ichlinks.com)가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됐다. 양국은 이 플랫폼의 협력국에 속해 있는 나라들로, 국제적이고 다채로운 무형유산 정보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는 ichLinks에서 자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는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지원한 국제 무형유산 정보공유 디지털 영문 온라인 서비스 ’아이씨에이치링크스(이하 ichLinks)’를 15일부터 개시한다. ‘무형문화유산(ich, intangible cultural heritage)’과 ‘연결(Links)’이란 단어를 결합한 ichLinks(https://www.ichlinks.com) 사이트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아태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무형유산 데이터와 이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 'ichLinks'(아이씨에이치링크스) 사업의 2차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다. ichLinks는 아태지역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협력해 무형유산 데이터 및 콘텐츠 자료를 한데 모아 서비스하는 디지털 공유 플랫폼이다. ichLinks의 협력기관은 센터와 함께 무형유산 관련 데이터와 콘텐츠를 공유, 축적, 활용하는...
오진희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 전문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무형유산 정보가 한곳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플랫폼 ‘ichLinks(아이씨에이치링크스)’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의 1차 참가국으로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등 총 7개국이 선정됐다. 이 플랫폼은 해당 정보자원의 초국적 공유와 활용을 목표로 한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2019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제 및 사진전이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와 카자흐스탄 무형문화유산보호 국가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무형유산 영상제작 사업'이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부터 센터와 협력해 온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의...
‘2019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의 재발견’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아카이브, 공연, 다양한 이벤트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복합 문화행사 등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 및 참여의...
“숨비소리는 고통의 소리이자 생명의 소리입니다.” 평생을 해녀로 살았던,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제주 토박이인 김윤복씨가 한 이야기다. ‘호오이 호오이~’. 숨비소리는 깊게는 수심 20미터까지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토해내는 소리다. 김씨는 어린 시절 물질과 밭일로 바빴던 어머니를 위해 새벽 도시락...
독일 사회학자 페르디난트 퇴니스는 저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1887년)에서 인격적이고 연대적인 공동체가 무너지고 이익만을 쫓는 사회적 분위기를 이미 우려한 바 있다. 이 같은 우려는 무형유산 담론에서 핵심 키워드인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일깨운다. 인류의 살아있는 전통이 창조의 원동력이 되고, 또 다시 새로운 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