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7일, 성 타데우스 수도원의 순례여행이 아르메니아와 이란의 공동 등재 신청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성 타데우스 순례여행은 서아제르바이잔과 이란의 성 카라 수도원(Holy Qara Church, ‘검은 교회’)에서 거행되는 종교 의식이다. 매년, 전세계의 수천 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이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칼리슈얀(Qalishuyan)은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이란 마샤드 아르데할(Mashhad Ardehal)의 의례로, 양력 농업력에 따르는 종교 의례이다. 이 의례는 "칼리(카페트의 일종)의 금요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카샨(Kashan)과 핀(Fin) 지역의 순교자 성인인 이맘자데 술탄 알리(Imamzadeh Sultan Ali)의 장례 의식이다. 핀족과 카브(Khave)족 사람들은 관을 상징하는...
개요 페르시아의 풍부한 역사에 비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문화적 요소가 많지 않은 가운데, 페르시아의 나레이션은 아리아 인들이 이란의 고원에 들어간 이래로 그들의 조상들의 이야기와 신들의 서사시를 구전의 공연예술로 전승하였다. 나레이션, 솔로 연기, 노래, 즉흥 연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 연극은 두 가지...
서론 카만체는 동양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페르시아의 전통 악기 중 하나이다. 발루치스탄(Baluchistan)의 역사서를 통해 페르시안 이슬람 악기인 가자크(Ghazhak) 또는 가즈(Ghazh)와 유사한 가이착(Ghaychak)이라는 악기가 발견되었다. 파라비의 위대한 음악서(The Great Music book of Farabi), 마수드 사드(Masoud Saad)의 시집, 체헬 소툰(Chehel Sotoon)...
서론 폐르시아의 문학계에 페르도우시(Ferdowsi, 900년 전부터 페르시아어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한 시인)가 있다면 페르시아 전통음악계에는 이 인물이 있다. 그는 문학의 세계에 소리와 멜로디를 불어넣고, 그의 목소리로 불러 다시 생명을 불어 넣은 페르시아 예술계의 영웅으로 불린다. 모하마드 레자 샤자리안(Mohammad Reza Shajarian)은 그의...
모든 나라에는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그리운 옛 맛이 있다. 음식은 식탁에 둘러 앉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단순한 먹거리 그 이상이다. 아브구슈트(Abgoosht) 또는 디지(dizi)로 불리는 요리는 페르시아만의 독특하고 대중적인 국민음식이다. 그 전통이 비교적 길지는 않으나,...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말은 특별한 동물로서 인간에 의해 길들여져 왔다. 짐의 운반부터 의식의 거행까지 말은 인간과 함께 해왔다. 말을 사육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동굴 벽화와 인류 최초 거주지에서 발견된 토기 등 역사적 증거를 살펴보면, 아리아인이 처음으로...
소개 시스탄-발루치스탄(Sistan-Baluchistan)의 광활한 땅은 위대한 시인들의 전설과 설화에 관한 풍부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전세계에서 몇 안 되는 도자기 발생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시스탄-발루치스탄 주 남쪽에 위치한 칼푸레간(Kalpuregan)은 매력적인 사막이 있는 고대 마을로, 아름다운 초목과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