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약(kalyak)은 키르기스 여성의 전통 머리장식을 일컫는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칼약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키르기스스탄 오시 촌알라이(Chon-Alay) 지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칼약을 기록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촌알라이 사리모골(Sary-Mogol) 마을에는 있는 바느질을 하는 여성들의 공동체인 우즈 다타칼라르(Uz Datakalar)가 공익재단 지속가능발전전략기구(Institute for...
음력 7월의 축제 행사들이 막을 내리면 뗏쭝투 (또는 중추절)이 시작되는 시기가 다가온다. 뗏쭝투는 보통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음력 8월 15일에 연행된다. 베트남에서 뗏쭝투는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자 자연의 신들에게 수확과 생명의 성장에 대해 감사드림 및 가족과 친척을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제2회 리빙아츠컬쳐축제(Living Arts Cultural Festival)가 열렸다. 리빙아츠컬쳐축제는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 및 세계의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자리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문화예술국이 말레이시아관광센터(MaTiC)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35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7개 세계 전통문화와 10개 말레이시아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올해 축제에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초대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센터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12월 20일 전주 고궁담에서 ‘제1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기형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9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공로자 감사패 전달 및 우수사원 표창 ▲아태센터 ‘도전 골든벨’ ▲기념공연...
팔레스타인은 2011년 12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비준했으며, 이후 유네스코는 팔레스타인 관계자들에게 문화유산 관련 국가 전략 수립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고, 공동체기반의 무형유산 보호와 같은 문화지표를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라말라사무소는 팔레스타인의 살아있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팔레스타인 무형유산 보호 역량 강화"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