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아시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전통예능을 한 자리에

국립무형유산원은 2017 아시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 공연 ‘삼국삼색(三國三色)’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8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며, ‘아시아의 풍류’를 주제로 중국, 몽골, 일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전승자를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첫날인 8월 4일에는 중국의 전통예능이 관객을 찾아간다. 중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활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전 세계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다....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직업교육을 논하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와 공동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7월 26일 ‘무형유산 보호와 직업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0년 이래 8회째를 맞이하는 ‘제8차 중앙아시아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력 네트워크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공동주최국인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간다르바 공동체의 탄생의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종교나 민속신앙에 따른 탄생의례가 존재한다. 네팔의 간다르바 공동체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후 6일째 되는 날에 차이툰(chhaitun)이라는 주요 탄생의례를 행한다. 이때 점술가는 신생아의 운명을 예견한다. 간다르바 공동체는 바비(Vabi)라고 불리는 운명의 신에 의해 개인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탄생의례가 행해지는...

미디어로 만나는 무형유산 –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제와 사진전 ‘살아있는 유산 : 삶의 지혜(Living Heritage: Wisdom of Life)’를 2017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최하였다. 센터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몽골은 무형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 특히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유엔토착민권리선언 채택 10주년을 기념하며

2007년 9월 13일, 유엔 총회는 유엔토착민권리선언(UNDIRIP, 이하 ‘선언’)에 관한 결의안(A/RES/61/295)을 채택하였다. 이 선언은 전 세계 토착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복지와 권리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에 관한 포괄적 기반을 제시한다. 선언이 채택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세계 토착민들의 국내외 정치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