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 아세안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

제2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 사진 © 아세안사무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세안사무국,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와 공동으로 ‘제2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를 지난 5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아세안사무국 누산타라 홀에서 개최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는 문화재청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기구 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발족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1.” 제1차 운영회의의 후속조치와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협의체는 당시 합의된 5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분야2.에 기반한 아세안 공유문화유산 교류협력 관련 시범사업을 선정하여 20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의 시범사업으로 ‘한-아세안 청년 XR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아세안 회원국들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문화협력의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공동협력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재청과 추진단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한-아세안협력기금팀을 만나 현지 한국 정부 및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도모하였고,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ASEAN-COCI) 에카팝 판타봉(Ekkaphab Phanthavong) 사무차장을 예방하여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에 대한 한국 측의 의지를 표명하고 아세안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긴밀하게 협력을 도모하고자,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에 본 협의체 활동의 의미와 방향을 전달하고 인도네시아 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가 형식적인 개념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한아세안 문화유산 다자 협력을 주도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고, 문화유산 분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구체적인 이행을 해 나가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Notes   [ + ]

1. 한국, 아세안 10개 회원국, 아세안 사무국 등 24명의 문화유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유산 분야 협의체
2. 5대 협력분야: 창조산업, 역량강화 및 인적교류, 디지털기술 활용, 공유유산 협력, 재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