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분야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 미래 협력 방안 모색

2023년 9월 14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분야 카테고리 2센터 회의가 2023년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작은 대성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본부 무형유산부와 불가리아 소피아에 본부를 둔 남동부유럽 무형문화유산 지역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서기 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로마 모자이크 장식이 있는 필리포폴리스 로마 소성당은 이번 회의에 역사적이고 축제적인 배경이 되어주었다.

이번 모임은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C2C)들의 경험을 교환하고 과제를 논의하며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특히 어떤 센터들은 10년 넘게 활동해온 반면, 최근 네트워크에 합류한 센터들도 있어 이번 회의는 특히 중요했다.

2003년 협약 20주년과 유네스코 무형유산분야 C2C 회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피아 지역 센터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이틀 간의 풍성한 교류를 통해 각 참가 센터의 무형유산 역량 강화 노력, 교육 등 글로벌 우선순위에 대한 초점, 기타 주제 분야에 대한 기여 등 유네스코의 우선순위에 맞춰 진행 중인 활동을 들어보고 교류할 수 있었다. 또한 토론에서는 국가 차원의 가시성 제고 필요성, 자금 불안정, 법적 장애요소, 회원국 참여의 어려움 등 몇 가지 공통 과제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센터 간 정보 교환 강화의 필요성과 유네스코 본부와 C2C 간의 중추적인 관계를 재인식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정기보고서 작성 지원, 무형유산 교육 증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무형유산 보호활동 증진, 유형유산과 무형유산 간의 시너지 탐구, 음식문화 홍보, 청소년들 과의 소통 증대, 모든 센터의 가시성제고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한 C2C 간의 협력 기회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