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문화지도 학술대회 : 문화유산과 창조 관광’ 발표 원고 모집

공식 배너 이미지©에보라대 역사문화사회학센터
‘국제 문화지도 학술대회 : 문화유산(유무형)과 창조 관광’이 올해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포르투갈 에보라대학의 콜레히오 도 에스피리투 산토(Colégio do Espírito Santo)에서 개최된다.
에보라대 역사문화사회학센터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지도를 통한 문화 정체성 인식제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창조 관광 등 지역발전, 공동체 참여 및 정책수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며, 장기적 결과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2018년 유럽 문화유산의 해와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지하고 있다.
첫째 날은 전통적, 대안적 방법을 통한 무형문화유산 지도제작 관련 과제를 논의한다. 온라인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가 정보 확산 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누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등을 다루게 될 것이다. 나아가 그 자체의 목적 또는 다른 이니셔티브를 촉진시키는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관광계획 수립에 있어 문화지도의 활용법을 검토한다. 현대 문화지도 제작기법과 관광개발 및 유산관리에 있어서의 역할 등이 논의될 것이다.
대회 등록 마감은 2018년 10월 15일이다. 발표를 희망하는 학자, 연구자, 박사과정생 및 연행자는 2018년 7월 15일까지 포르투갈어 또는 영어로 제안서(논문 또는 포스터)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 주제는 ‘무형유산의 웹 지도 제작’과 ‘문화지도를 활용한 관광계획 수립’이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