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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타지키스탄, 타지크 자수 특별전 공동 개최
- 작성자아제르탁
- 작성일2025.09.24
- 분류무형유산 소식
아제르바이잔 국립 카펫 박물관은 타지키스탄 국립박물관과 협력해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특별전 ‘타지크 자수의 세계(The World of Tajik Embroide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타지키스탄 각 지역 장인들의 작품과 함께 타지키스탄 국립박물관 소장품 56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전통 자수 공예 ‘차칸(Chakan)’을 비롯해 수자니(Suzani), 기도용 양탄자, 남성 허리띠(miyonband), 식탁보 등이 포함된다.
타지크 자수는 단순한 미적 취향을 넘어 정신적 세계관과 공동체의 가치를 반영해온 전통으로, 지역마다 독특한 양식과 기법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다채로운 색상과 정교한 무늬가 돋보이는 수자니는 이번 전시의 핵심을 이룬다.
이번 특별전은 아제르바이잔 문화부, 아제르바이잔 국립 카펫 박물관, 타지키스탄 국립박물관이 공동 주최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기사 보기 : https://lrl.kr/cYq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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