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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껫, ‘크리에이티브 시티: 케바야 페스티벌 2025’ 성황리에 개최
- 작성자파타야 메일
- 작성일2025.09.24
- 분류무형유산 소식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태국 푸껫주의 퀸 시리킷 공원(드래곤 파크)에서 ‘푸껫 크리에이티브 시티: 케바야 페스티벌 2025’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5개국의 공동 유산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전통 의상 케바야(Kebaya)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케바야 퍼레이드를 비롯해 바바-야야(Thai-peranakan) 공연, 전통 수공예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케바야는 동남아시아 전통 여성 의복으로 태국 남부에서는 ‘타이-페라나칸(Thai-Peranakan)’ 또는 ‘바바-야야(Baba-Yaya)’로 불리며 전승되었다. 현지 여성들은 공식 행사나 축제와 같은 특별한 자리에서 케바야를 착용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한다.
이번 축제는 태국 남부의 전통 축제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푸껫의 다문화적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 https://lrl.kr/cit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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