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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무형문화유산의 달 첫 행사 개최
- 작성자차이나 데일리
- 작성일2025.05.23
- 분류무형유산 소식

홍콩은 오는 6월, 최초의 ‘무형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025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막 행사를 개최하고, 한 달간 홍콩과 중국의 무형유산 100여 종을 소개한다. 홍콩 여가문화서비스부는 ‘도시 곳곳의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하여 80여 개의 공연과 60개의 체험 부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개막 행사에서는 사이쿵 항하우 지역의 하카 유니콘 춤, 청차우의 표색 퍼레이드 등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엽문 계통의 윙춘 무술 시연과 허룩풍 지역의 전통 혼례 의식 중 하나인 육상 용선 노 젓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타이포, 사틴, 야우짐몽 등 홍콩 각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관련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운영되며, 6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전통 기술로 만든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ICH Flavours’ 카니발도 열린다.
입법 위원 브레이브 찬 융은 “무형문화유산의 달은 중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홍콩과 무형문화유산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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