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종묘대제 정전 제향, 6년 만에 일반 공개
- 작성자국가유산진흥원
- 작성일2025.05.23
- 분류무형유산 소식

2020년부터 5년간 진행된 종묘 정전 대규모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5월 4일 종묘대제 정전 제향이 6년 만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국가 사당이자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거행되는 가장 크고 중요한 제사이다. 왕실 의례, 제례악, 일무 등 유형과 무형의 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 의례로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봉행 행사는 영녕전 제향, 어가행렬,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관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외에도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11일간 ‘종묘주간’이 운영되어,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 제례악기 체험, 신실 재현 전시, 정전 스크래치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는 종묘대제가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이자,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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