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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NHB), 무형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 기여자에 ‘무형문화유산 수호자상’ 수여
- 작성자스트레이츠 타임즈
- 작성일2025.04.17
- 분류무형유산 소식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NHB)는 2025년 4월 2일 전통과 기술을 지역 사회와 젊은 세대에게 홍보하고 전수한 개인 및 단체 5팀을 선정해 ‘무형문화유산 수호자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은 에드윈 통 문화·커뮤니티·청년부 장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수상자는 랑골리(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문양의 인도 전통 바닥 예술) 예술가 비자야락슈미 모한, 말레이시아 전통 북 ‘콤팡’ 제작자 모하메드 야지즈 모하메드 하산, 페라나칸 스타일의 정교한 보석 기술 장인 토미스 콴, 1925년부터 이어진 중국 전통차 전문점의 4대 운영자 펙 신 춘, 그리고 조주식 전통 제빵 기술의 페이스트리 ‘타우사르피아’ 전문점 타이 모 찬이다. 이들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며, 전통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상자들은 각자 5,000달러의 상금과 최대 20,000달러의 프로젝트 보조금을 받는다. 국립문화유산위원회는 이들의 활동이 지역 사회와 청년층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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