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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동아시아 전통 공예와 현대 패션 융합한 ‘패션으로서의 무형문화유산’ 이니셔티브 출범

  • 작성자유네스코
  • 작성일2025.03.25
  • 분류유네스코
©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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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추진하는 ‘패션으로서의 무형문화유산’ 이니셔티브가 2025년 2월 13일 중국 윈난성 추슝에서 첫 파트너 회의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추슝시와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의 정부, 패션 기관, 대학, 무형문화유산 장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전통 장인의 목소리와 주체성을 존중하며, 윤리적이고 공정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역량 강화 워크숍, 시범 프로젝트, 심포지엄 등을 통해 무형문화유산과 패션 산업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보호, 지속 가능한 패션 실천, 무형문화유산 장인과의 협력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고, 추슝의 전통 자수 기업 방문, 랜턴 축제, 전통의상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추슝 지역은 이미 전통적인 이(Yi)족 자수 기술을 상하이,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등에 선보이며 ‘이 자수의 도시’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앞으로 개최될 ‘추슝 패션 위크’를 통해 전통 기술과 현대 디자인의 융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니셔티브의 지속 가능한 확장과 무형문화유산의 글로벌 패션 산업으로의 통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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