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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춤으로 잇다', 한국의 무형유산 탈춤의 재해석
- 작성자국가유산청
- 작성일2025.03.25
- 분류무형유산 소식

한국의 탈춤은 춤, 노래,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보편적 평등과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22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다.
국가유산청에서는 2025년 2월 한 달간 젊은 세대 춤꾼들과 협업하여 탈춤을 재해석한 퍼포먼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원형이 된 탈춤으로는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된 ‘봉산탈춤’, 강원도 강릉의 무언(無言) 가면극인 ‘강릉관노가면극’, 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고성오광대’, 그리고 마을의 수호신에게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안동 하회별신굿’이 있다.
Mnet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스팀 HOOK의 리더 아이키는 봉산탈춤 속 악한 것을 벌하고 마을을 지키는 사자를 모티브로 하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만난 사자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갈등을 강력하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K-pop 그룹 SF9의 유태양이 참여한 강릉관노가면극, 김설진의 고성오광대, 에메트사운드의 안동 하회별신굿 재해석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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