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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소지역 협력 네트워크 회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
- 작성자UNESCO
- 작성일2025.10.01
지난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5 중앙아시아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소지역 협력 네트워크 회의’가 개최되었다. 본 회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대한민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연구센터(IRCI, 일본), 그리고 유네스코(유네스코타슈켄트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금번 회의는 “통합적 유산 보호를 위한 무형유산 연구 및 네트워크 확대 방안(Enhancing ICH Research and Networks for Comprehensive Heritage Safeguarding)"이라는 주제로 유·무형 유산의 통합적 보호 방안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 및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하여 몽골, 중국 등 무형유산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무형유산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보호 방안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국가별 사례 발표를 통해 최근 연구 성과와 직면한 과제를 조명하였다.
특히, 유형 및 무형유산의 통합적 보호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중요성이 주목받았는데 참자들은 전통 지식과 공동체 실천 등의 무형유산이 유형유산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지역 차원의 연구와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연구자, 정부 관계자, 국제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강력한 소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 간의 대화 촉진을 통해 2003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의 효과적 이행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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