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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과 국가유산청장 간 면담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과 국가유산청장 간 면담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청년정책부 장관 미르벡 마베타릴예프(Mirbek Maveta rilyev)와 유네스코 키르기즈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사비라 솔통겔디엡바(Sabira Soltongeldieva) 등 주요 인사로 구성된 대표단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센터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기술 및 디지털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2023–2026)`의 수행기관으로서, 전통공예의 현대적 활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식 일정이다. 


키르기즈 대표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키르기즈 전통공예 특별전 「Kyrgyz Kiyiz Kasieti, 키르기즈 펠트의 정수(精髓)」 개막을 통해 자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에서 진행 중인 공예가 레지던시 및 매개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9월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장과의 면담에서 마베타릴예프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ODA 사업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전통공예를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발전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국가유산청장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그는 2026년 키르기즈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유목민축제 학술회의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국가유산청장을 공식 초청하였다. 


이와 함께 마베타릴예프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 등을 관람하고,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시와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교류 확대에 공감하였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전통공예를 비롯한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1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2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3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4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5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1
키르기즈 전통공예 기획전 개막식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2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외교부 인터뷰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3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과 국가유산천장 면담 후 단체사진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4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과 국립중앙박물관장 면담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 대표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초청으로 한국 방문 사진5
키르기즈 문화부 장관과 국립중앙박물관장 면담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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