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가 주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한·중·일 카테고리 2 센터들이 협력해 제작한 ‘아태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기후행동’의 사전 출판기념식이 지난 5월 29일 중국 청두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에는 유네스코베이징사무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한국),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CRIHAP, 중국), 유네스코아태국제연구센터(IRCI, 일본), 재난위험 통합연구소(IRDR) 등 아태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책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기후행동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다양한 사례와 접근 방안을 담고 있다.

출판기념식 이후에는 ‘기후변화와 무형유산: 아태지역 지식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증진’을 주제로 4일간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보호 전략과 대응 방안에 대해 전문가적 고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출판물은 하반기 e-book 형식으로 공식 발간될 예정이며, 기후변화 속 무형유산 분야의 정책 수립과 국제협력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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