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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키르기즈 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 현지 개최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는 ‘키르기즈 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현지 시각 3월 4일 키르기즈 공화국 비슈케크 파크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굴바라 압디칼리코바 키르기즈 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차관, 김광재 주 키르기즈 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하였으며, 유네스코 키르기스 위원회 및 키르기즈 공화국 공예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공적개발원조(ODA) ‘키르기즈 공화국 전통공예 기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키르기스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과 산업화를 목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키르기스 전역에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한국과 키르기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협의를 거쳐 최종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키르기스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장관상이, 최우수상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그 외 다양한 부문에서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중 일부는 ODA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상품화 및 실질적인 시장 진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공예의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공예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키르기즈 공화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과 시상식은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의적인 산업 발전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 간 문화 ODA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예 산업이 발전하고, 키르기즈 공화국의 문화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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