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마케팅 역량강화 초청연수 성료
- 작성자김민지
- 작성일2024.11.28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김지성)는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상품 분야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매개인력 마케팅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가유산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기술 및 디지털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23-’26)⌟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관련 기관 및 협회의 마케팅 담당자와 머천다이저 등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배운 전통공예 마케팅 기획과 전략,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유통에 관한 최신 사례와 노하우를 자국의 전통공예 산업과 문화관광상품 마케팅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주를 시작으로 청주와 서울 3개 도시에서 전주공예품전시관, 청주한국공예관, 한국의 집, 서울공예박물관을 비롯해 리슬, 오우르 등 현대화에 성공한 전통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전통공예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 전통공예 국내외 시장의 이해, △ 전통공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 전통공예 상품개발 전략, △ 전통공예 전시기획, △ 전통공예 해외판매 및 디지털마케팅 전략, △ 문화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공예의 산업화와 현대화,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관련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서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분야 정책결정자 및 전통 공예가 등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전통공예 중장기 진흥정책 수립, DB 구축, 문화관광상품 개발, 전통공예센터 구축 등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공예 문화관광활성화 기반을 위한 활동을 2026년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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