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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피지 협력 정보 세션 단체사진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피지 협력 정보 세션 단체사진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11월 4일, 피지 문화예술유산국에서 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기회 모색의 자리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 정보 세션이 마련되었다. 이번 세션은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영상제작 사업 협력 강화와 ichLinks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예술유산국을 비롯해 이타우케언어문화연구소, 피지예술위원회, 남태평양공동체(SPC), 유네스코 피지 안테나 사무소 등 피지에 소재한 주요 국내외 문화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센터 박원모 연구정보실장은 이날 세션에서 태평양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피지와의 성공적인 과거 협력 사례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특히 ‘전통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한 태평양 무형유산 도서와 아날로그 시청각자료 디지털화 사업 등 피지와 함께한 여러 성과들이 ichLinks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피지 유산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러 참가기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피지를 넘어서 태평양 전역에서 협력 확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들은 이번 영상제작 사업을 통해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더욱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ichLinks 플랫폼이 이러한 이야기를 전 세계에 공유할 강력한 창구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센터는 이러한 협력의 정신과 공동의 비전에 감사를 표하며, 강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태평양의 유산을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생생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지 측 대표인 문화예술유산국 시피리아노 네마니 국장 또한 이번 세션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전통 문화유산 보호에 현대적 기록 방식을 결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태평양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속하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록화를 넘어 전통의 연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션은 각 기관들 사이에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센터와 태평양 파트너들은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세대 간 접근 가능한 형태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태평양의 문화적 유산이 전 세계에 정체성과 전통이라는 소중한 자산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1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2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3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4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1
아태센터 무형유산 영상제작사업 소개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2
아태센터 ichLinks 플랫폼 협력 파트너십 소개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3
피지 문화예술유산국장 발언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태평양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길: 피지에서 열린 협력 정보 세션 사진4
피지 참가자 질의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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