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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자수 공예의 세계' 도서 출판기념식 성료
- 작성자장재영
- 작성일2024.10.0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타지키스탄국가위원회가 타지키스탄의 전통 공예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주한타지키스탄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타지키스탄 전통 자수 공예인 ‘차칸(Chakan)’을 주제로 한 책을 국내 최초로 출판하였다.
이번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바인빌딩 3층 강당에서‘타지키스탄 자수 공예의 세계(Tajik Embroidery Universe)’도서 출판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50명의 국내외 중앙아시아 청년 전문가, 관련 학과 교수진, 그리고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이 참석했다. 발간 도서‘타지키스탄 자수 공예의 세계’는 타지키스탄의 유서 깊은 전통 자수 공예를 조명하며, 그 역사와 제작 과정, 다양한 종류와 지역별 스타일, 자수 문양의 상징적 의미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출판기념식에는 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였다. 김지성 사무총장은 "차칸은 타지키스탄 여성들의 삶과 전통, 정체성이 담긴 중요한 타지키스탄 문화유산이다. 오늘날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 도서는 타지키스탄 공예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연구를 촉진할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출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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