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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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스와미 비베카난다 국제회의장(SWICC)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위원회에서 등재심사가 이루어지는 종목은 긴급보호목록 7건, 대표목록 40건, 모범사례 4건, 국제원조 1건 등 총 50건이다.

회의 첫날인 26일 이번 위원회에서 다뤄질 의제 채택과 함께 협약사무국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어진다. 또한 무형유산기금의 사용과 계획안을 살피고 협약 가입국의 협약 이행 노력과 대표목록·긴급보호목록에 등재된 종목 현황에 대한 회기보고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27일에는 국제원조에 대한 협약 가입국의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제7차 협약 총회에서 6년마다 지역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회기보고 주기를 변경함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회기보고 대상지역이 결정된다.

28일부터 29일까지 약 이틀 동안 긴급보호목록, 대표목록, 모범사례 등재신청서를 검토하고 새로 목록에 등재될 종목을 확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의 보호와 이를 통한 공동체 회복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살피고, 최근 10만 달러 이하 국제원조 신청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각 국가별 국제원조 신청 상한액 기준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협약 체계 하에서 인가 NGO의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과 더불어 이를 NGO의 인가·갱신 메커니즘에 적용할 방식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정부간위원회 비공식 워킹그룹의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제14차 정부간위원회 개최 장소와 시기가 결정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먼저 오는 25일 열리는 인가 NGO 포럼을 통해 2003 협약 이행에 있어 인가 NGO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관련 링크(http://www.ichngoforum.org/ich-ngo-forum-symposium-role-ngos-implementing-2003-unesco-convention)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회의가 열리는 기간 중에는 ▲기자회견 ▲‘글로벌 퍼실리테이터 네트워크가 회원국 협약 이행을 어떻게 지원하는가’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고등교육 네트워킹 관련 정보 세션 ▲‘공식·비공식 교육에서 무형유산 보호’ 관련 정보 세션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관련 링크(https://ich.unesco.org/en/calendar-of-events-01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