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형유산 기념 사막 축제

랑가 음악가들 © Contact Base

타르(Thar) 사막은 인도 라자스탄 서부 지역의 문화유산 지역이다. 라자스탄 주는 다양한 공연 예술과 수공예 전통의 보고지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2022년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무형유산을 선보이는 9개의 지역 축제들이 연속적으로 개최된다. 이는 무형유산 기반의 문화 관광을 강화하기 위한 유네스코와 라자스탄 주정부 관광청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https://youtu.be/WiZ1OZVqVmc). 우리는 이 굽이진 사막에서 대대로 음악을 연주해 온 민속 음악가 공동체인 랑가스(Langas), 망가니야르스(Manganiyars), 미르스(Mirs)를 만나볼 수 있다.뱀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칼벨리아(Kalbelia) 전통춤의 보유자들 역시 이곳에 살고 있다. 무용수들의 화려한 손수 수놓은 의상과 악기는 칼벨리아를 매혹적인 민속 예술로 만들어준다. 라자스탄 주는 또한 두리스(Durries), 주띠(Jutti), 카시다카리(Kasidakari), 아플리케(Appliqué) 및 도자 공예와 같은 수공예를 꽃피운 지역이다. 두리스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손으로 짠 러그다. 주띠는 수제 가죽 신발을 의미하며 아플리케와 카시다카리는 이 지역 여성들이 연행하는 두 가지의 독특한 전통 바느질 기법이다. 포카란 마을은 도자 공예로 ‘손으로 조각한 도자기’라는 지리적 표시(GI) 태그를 인증받은 지역이다.

칼벨리야 춤 © Contact Base

행사의 주된 의제는 팬데믹 이후 살아있는 유산을 관광 산업의 ‘주변부’에서 ‘핵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다가오는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의 슬로건인 “관광에 대한 생각”과도 일맥상통한다. 주관기관인 콘택트베이스(Contact Base, www.banglanatak.com)는 문화 기반의 ‘아트 포 라이프’(Art For Life, AFL, https://www.youtube.com/watch?v=CGJfFGZpiEg)라는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다. 전통 문화 관행을 포용 및 빈곤 완화의 전제로 삼고 예술 형식과 유산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소외된 문화 실천가의 전체론적 개발에 초점을 맞춘 개발 모델이다. AFL은 마을, 예술가, 예술을 함께 부흥시켜, 개별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각각이 강화되어 자부심, 인정 및 가시성이 제고되는 방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무형문화유산 기반 문화관광 모델은 마을이나 현장 공간을 문화 관광지로 개발하여 공동체 구성원이 공동체 주도 관광 개발의 혜택을 얻어 번성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유네스코 직원들 © Contact Base
조드푸르(Jodhpur), 자이살메르(Jaisalmer), 바르메르(Barmer), 비카네르(Bikaner) 등 네 개 지역의 1500명의 전통 보유자들이 농촌 지역의 문화 관행을 중심으로 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라자스탄은 요새, 궁전 및 모래 언덕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이지만 현재까지도 마을들로 발길이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마을축제는 관광지 홍보와 관광 전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관광 모델에서 예술가는 뒤로 물러서 있는 일반적인 역할이 아니라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 모델이 공동체 주도의 책임 있는 관광의 예가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관광 분야 이해관계자들은 이 농촌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및 문화 제공에 익숙해지고 관광객이 마을을 방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거나 장려할 수 있다(https://youtube.com/watch?v=eBgZL2t9ENY&feature=share). 유네스코의 고위급 관리자들은 최근 이 농촌 문화관광지를 방문하여 실무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https://rajasthansafar.com/whats-new

사진 제공: Contact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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