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청소년의 눈에 비친 실크로드 사진 공모전’ 개최

유네스코의 ‘청소년의 눈에 비친 실크로드 사진 공모전’이 7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4월 11부터 시작된 본 공모전은 실크로드의 공통 문화유산의 시각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유엔의 ‘문화 간 화합을 위한 10년(2013-2022)’에 부합하는 유네스코 실크로드프로젝트와 청소년프로그램의 결합 아래 구성된 것이다. 해당 공모전은 저명한 인류학자이자 사진작가인 레자(Reza)의 후원 및 지원을 받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실크로드 공동유산에 대한 이해와 인상을 시각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각예술은 청소년들의 주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시각자료는 특히 세계화의 추세에서 핵심 주제를 이해하는 데 젊은 세대의 인식 제고에 효율적인 도구이다. 실크로드는 해안 및 대륙을 통과하는 네트워크로 구성된 광대한 지역이다. 실크로드는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어 중앙아시아 대륙, 러시아의 대초원, 이란과 아나톨리아의 고원, 아라비아 반도를 지나며, 탄자니아에서 모로코까지, 남아프리카와 동북아프리카로 뻗어나간다. 이어서 동유럽과 남유럽을 통과하여 프랑스와 스페인에 도달하기 전까지 뻗어나간다. (지도 확인하기)

해당 공모전은 실크로드에 살거나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청소년들에게 그들 공통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특히 실크로드의 공동유산 및 다원적 정체성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표현하는 데 사진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에 비춰볼 때, 해당 공모전을 통해 모아지는 사진들은 실크로드의 중요한 역사적 공헌을 비추는 도구로서 무엇보다도 다양한 사람들 사이의 상호이해를 촉진하고 평화를 증진할 것이다. 공모전은 14-17세와 18-25세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출된 사진들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해당 공모전은 각 부문별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유네스코 본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1등에 전문가용 카메라, 2등에 준전문가용 카메라, 3등에는 디지털카메라가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는 시상식 행사 참여에 필요한 모든 여행경비를 지원받게 되며, 17세 미만의 수상자는 역시 유네스코의 지원으로 보호자 한 명과 동행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를 가장 잘 전달한 50장의 사진 작품들은 먼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전시되며, 이후 여러 나라에서 순회 전시 형태로 만나게 될 수 있다. 또한 선별된 사진 작품들을 묶어 사진집도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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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