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립 75주년!

대한민국의 연등회가 2020년 15차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연등회 참가자들이 수박 모양의 연등을 들고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 문화재청 및 연등회보존위원회, 대한민국, 2018

2021년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제41차 유네스코 총회가 개최된다. 이 시기는 유네스코의 창립 75주년을 맞는 때 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유네스코 모험(The UNESCO Adventure)”이라는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는 무형유산의 보호와 문화유산이라는 개념의 확장을 포함하여 유네스코의 역사와 업적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네스코는 1946년, 두 번의 세계대전의 여파로 인류 공유 유산에 대한 이해, 보존 및 전승을 위한 노력으로 탄생하였다. 유네스코의 목표는 교육, 문화 및 과학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선구적인 프로그램과 도구들을 제시했다.

그 중 하나가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되어 2006년 발효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다. 이 협약은 무형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 규범을 담은 문서이다.

현재까지 180개 당사국이 2003년 협약을 비준했으며 584개의 종목이 협약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현재까지 유네스코는 전 세계 157개국에서 살아있는 유산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3,50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한 바 있다.

유네스코 창립 7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유네스코 모험”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