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청년들이 열어갈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를 그린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금기형)와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8월 30일(월)부터 9월 1일(수) 총 3일간 <2021 동남아시아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소지역 협력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동남아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장을 열게 된다. 첫날인 8월 30일은 모에 치바(Moe Chiba) 유네스코자카르타사무소 문화부장이 무형문화유산 현장에서 보고 느낀 청년의 선도적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1세션에서는 ‘공예와 공연예술에서의 청년들의 잠재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캄보디아리빙아츠의 선임 코디네이터 송 셍(Song Seng), 인도의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연구를 담당하는 세이투(SAYTHU)의 창립자이자 공동체연구팀장인 크루파 라잔감 등 4인의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간다.

둘째 날인 8월 31일에는 릴리 콩(Lily Kong)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총장이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위한 과학기술과 디지털 매체의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청년들의 참여와 역할이 갖는 핵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에 이어 2세션에서는 무형문화유산과 과학기술 그리고 디지털 매체를 주제로 4인의 발표자가 발표와 토론을 한다. 문화예술과 과학 접목시키는 활동을 하고있는 대만의 레거시 랩 인터내셔널(Legacy Lab International) 창립자이자 대표인 아이반 리우 박사, 국내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산업학과의 유정민 교수 등이 참여해 관련주제로 발표를 한다.

셋째 날인 9월 1일은 비공개 실무회의로 진행되는데 동남아시아 국가의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정책 관련자 및 현장활동 전문가 대표들이 모여 각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청년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과 지역 국가 간 협력체계를 돈독히 다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에서 센터가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유산 청년포럼(가칭)’의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작년 개최한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 청년 네트워크 (ICH Youth Network)’의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있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센터는 꾸준하게 이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청년들의 역할 증진을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힘써왔다. 센터는 이번 ‘무형문화유산 청년 포럼’ 설립 제안을 통해 각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 청년 리더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참여국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8월 30일(월)-31(화) 에 진행되는 공개회의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9월 1일(수)는 비공개 회의로 진행된다.

협력회의 일정 : https://www.nhbichcapsymposium20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