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해양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 개최 / 10.29.~30.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는 유네스코아피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2020 해양 무형유산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본 회의의 주제는 ‘해양 무형유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생태계 구축’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인 ‘웨비나’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나 전화를 이용해 강사와 참석자 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함

해당 웨비나는 아태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 온 ‘해양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초청행사가 불가해짐에 따라 웨비나의 형태로 열린다.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17가지 목표(SDGs) 가운데 14번째 목표는 해양, 바다 및 해양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사용에 대한 것으로, 최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안 공동체의 전통지식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이들 전통지식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가능성을 위해 지혜를 탐구해 본다.

특히, 올해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추진을 앞둔 해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조강연자로 유엔 해양과학10개년헤리티지네트워크의 아테나 트라카다스 공동위원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은 ‘포용적 사회발전을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을 주제로 열린다. 해양 전통기술과 지식이 공동체의 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정 기술과 지식이 공동체 식량안보 확보의 수단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해볼 예정이다. 태국, 필리핀, 미얀마, 인도, 베트남에서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유철인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다음날인 30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두 번째 세션은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을 주제로, 어로기술 등 해양 관련 지식과 가치 및 관습체계가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필리핀대학교 솔다드 달리세이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미크로네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사모아, 일본 등이 발표한다.

이번 해양 웨비나 회의는 아태센터 유튜브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로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 참가자들은 오는 28일까지 사전 참가 등록을 하면 회의 공개 계정을 별도로 안내해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