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과 영상 아카이브 국제학술대회 및 세계민속영상콘텐츠 상영회 개최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 ‘무형유산과 영상 아카이브’ 를 개최한다. 해당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무형유산 및 아카이브 전문가가 참석하며, 사례발표와 함께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을 기록하고 전승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아이슬란드대학교의 지그욘 발두르 하프슈타인손 교수가 ‘인류학과 영화 : 재현에서 두려운 개입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서 4가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한국교육방송공사 및 아시아문화원과 함께 콘소시엄으로 진행한 아태지역 영상제작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제1회 세계민속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대표영상 상영회도 진행된다. 제1차 세계민속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2017년 전통민속문화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 및 확산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민속문화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부문과 ‘동영상 원형자료’ 부문 두 가지로 나누어 ‘세계의 민속문화’ 및 ‘세계 인형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일반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작인 인병훈의 <영혼의 길> 및 아카이브 원형자료 동영상 부문 대상작인 한승림의 <상여> 등 수상작들과 함께 다양한 민속 및 무형유산 관련 영상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상영되며, 세계민속조사 및 한국문화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영상 등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정보검색실에서는 아태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한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50편 및 해당 영상과 관계된 사진자료 100여점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상영에서는 기존의 영문 및 러시아어 자막 외에 몽골에서 제작된 10편의 영상에 대해 한글자막이 새롭게 추가되어 관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해당 학술회의는 동시통역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을 지원하며, 발표자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상영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